[스크랩] 인 연 인 연 인연이란 마음밭에 씨 뿌리는 것과 같아서 그 씨앗에서 새로운 움이 트고 잎이 펼쳐진다. 인연이란 이렇듯 미묘한 얽힘이다 -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스님 잠언집 류시화엮음 - 다예나샵&샵이야기/좋은글과 시 2007.12.17
[스크랩] 내 마음 머무는 그곳에... ♣ 내 마음 머무는 그곳에... ♣ 내 마음은 지금 다소곳이 나와 함께 있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가고 있네요. 높고 낮은 산을 넘어서... 햇살 가득 머금은 하늘아래를 유유히... 날개라도 달았는지... 가슴이 왜 이렇게 뛰는지도 모릅니다. 두 손으로 가슴을 가만히 두드려 봐도 마음.. 다예나샵&샵이야기/좋은글과 시 2007.12.16
[스크랩] 그리움도 습관이었을까 그리움도 습관이었을까 / 동목지소영 그래 어쩌면 우린 습관으로 그랬는지도 몰라 그립다 말하고 사랑한다는 입김으로 가리고 어느 날은 이별이라며 그림자마저 묶어 두고 사라지는 아 이 땅위에 보고싶어 죽은 사람 있을까 그리워 마비된 가슴 있을까 사랑해서 이별한다는 말을 알아 들을까 언어의 .. 다예나샵&샵이야기/좋은글과 시 2007.12.14
[스크랩] 빈 그리움 빈 그리움 /架痕 김철현 들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혹시 하는 마음에 너의 이름을 불러보는 그리움. 가끔 아주 가끔은 네가 부르는 희미한 나의 이름에 반가워 뒤돌아보는 그리움. 희뿌연 안개 속으로 흔들리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허공을 달려가 보는 그리움. 잡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괜한 길 애써서 .. 다예나샵&샵이야기/좋은글과 시 2007.12.13
[스크랩] 가난한 마음의 행복 가난한 마음의 행복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체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 다예나샵&샵이야기/좋은글과 시 2007.12.13
[스크랩] 천년 바위 천년 바위 동녘 편 바다에 먼동이 훤히 트이면서 하늘을 이고 짊어진 제자리의 운명 부질없는 욕심들 홀연히 버리고나서 말없이 지켜온 천년나날의 성상들이여 해무가 걷혀난 중천에 해가 떠오르면 이 세상 어디에 마음 줄 곳이 있었는지 즈믄 그리움 향해 치솟은 너 천년바위 모처럼 집시가 돼버린 .. 다예나샵&샵이야기/좋은글과 시 2007.12.08
[스크랩] 한마디의 말 한마디의 말 이임영 잘 할 수 있어요 열심히 할게요 결의가 가득 찬 한마디의 말에 미래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수고 많았어요 고마워요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하고 작은 성과도 크게 하는 한마디의 격려의 말에 내일의 힘이 길러지고 걱정하지마 잘 될 거야 다독여주는 위로의 말에 염려가 사라지고 보.. 다예나샵&샵이야기/좋은글과 시 2007.12.07
[스크랩] 친구야 나의 친구야!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친구야! 나의 친구야! 친구야! 우리가 살아봐야 얼마나 살수있겠는가 바둥거리면서 살아간들 무엇이 남겠으며 불만과 비판으로 살아간들 무엇하겠는가 그러면서도 우리는 남을 얼마나 비판하며 살아왔고 남으로부터 우리가 얼마나 많은 비판을 받았을.. 다예나샵&샵이야기/좋은글과 시 2007.12.04
[스크랩] 사랑하고 싶다면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고 싶다면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고 싶다면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사랑을 느낄 수 있을때까지 그때가 언제가 되든지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늘 그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면 오랜 시간 바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바라보고 있을 수 있는 것도 사랑입니다. 사랑한다고 하.. 다예나샵&샵이야기/좋은글과 시 2007.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