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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위암과 난소암 4기. 병원으로부터 앞으로 살 날이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은 한 여성이 오늘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이름은 정유미(45세). 어린 시절 미국에 건너가 회계사라는 좋은 직업까지 얻었지만 내 한 몸 편히 사는 것보다 남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꿈꾸며 살아온 ‘미군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