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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짜장밥] 짜장가루로 간단하게 만드는 짜장밥 ♪

멀티영주 2015. 9. 9. 09:12

 

 

 

짜장~
안좋아하는 분은 별로 없으시죠? ^^

짜장면은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대부분 좋아하는 음식일것 같아요.

 

이것저것 챙겨 먹기 귀찮은날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게 바로 짜장이나 카레잖아요~

특히 냉장고 속에 조금씩 남은 자투리 채소를 정리할때는 짜장이나 카레 만한게 없죠 ^^

 

 

 

 

오늘은 냉장고 속 채소 정리보단

엊그제 콩나물찌개 만들고 남은 돼지고기 다짐육 처리 차원에서 짜장밥을 만들었어요.

돼지고기 다짐육이 딱 한줌 정도 남았는데

냉동실에 들어가면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어서 말이예요^^;;

 

 

 

 

 

 

*재료*

 

 

짜장가루 1봉지, 돼지고기 다짐육 한줌,

감자 큰것 1개, 양파 1개, 당근 1/3 개, 양배추 한줌, 청양고추 1/2개 (생략가능)

식용유 2큰술, 굴소스 1큰술, 전분물 (전분가루 1큰술 +물 1큰술).

 

고기 밑간 - 다진마늘 1/2큰술, 맛술 1큰술, 후추 약간.

 

 

(밥숟가락 계량)

 

 

 

 

 

 

만들기

 

1. 감자, 양파, 당근, 양배추 등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돼지고기 다짐육은 다진마늘+맛술+후추 약간으로 밑간을 해요.

 

채소나 고기는 좋아하는거 위주로 취향껏 준비해요.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밑간한 고기와 양파 먼저 달달 볶다가

고기의 핏기가 가시면 양배추를 제외한 나머지 채소들도 함께 넣고

굴소스 1큰술을 넣어서 달달 볶아요.

 

짜장에 굴소스를 약간 넣어주면 중국집 짜장맛이 난다고해요~

이연복 셰프가 tv에서 알려준 팁이예요 ^^

 

3. 어느정도 볶은 다음, 물(약 3컵 정도)을 넣고 채소가 완전히 익을때까지 끓여요.

감자와 당근이 완전히 익으면 마지막에 양배추도 넣어서 살짝만 익혀요.

 

양배추는 처음부터 끓이면 너무 익어버리니까 마지막에 넣는게 좋아요.

 

 

 

 

 

4. 재료가 완전히 익으면 짜장 가루를 넣어 잘 풀어주고

마지막에 전분물을 넣어 농도를 맞춰주면 완성이예요.

 

전분물은 생략해도 되는데 전분물을 넣어주면

중국집에서 먹는것처럼 걸쭉한 짜장이 만들어져요~

 

 

 

 

 

분말 짜장으로 간단하지만 맛있는 짜장밥이 뚝딱~완성 됐어요!^^

전분물로 농도를 맞췄더니 찐~한 중국집 짜장스럽죠?

 

마지막에 청양고추를 얇게 송송 썰어서 짜장 위에 뿌려서 같이 먹었는데

적당히 매콤하면서 맛있더라구요~

왜 짜장면 먹을때 고춧가루를 뿌려 먹기도 하잖아요?

청양고추가 없다면 고춧가루를 솔솔 뿌려도 좋을것 같아요.

 

 

 

 

 

 

역시 굴소스가 들어가서 그런지 평소에 만들던 짜장보다 더 맛있게 된것 같아요~

이연복 셰프는 굴소스로 간을 하고 마지막에 콩가루도 같이 넣어 주던데

혹시 콩가루가 있으면 같이 활용해 보세요~

이연복 셰프의 비법이라고 하더라구요 ^^

 

 

 

출처 : 달그락 부엌 이야기 ♡
글쓴이 : 쥬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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