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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누룽지로 만든 옥수수콘 핏자~~

멀티영주 2010. 9. 3. 16:41

 

 

 

굿모닝~~~~^^

시원한 빗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월요일 입니다..

 

주말 잘들 보내셨죠..

지금 내리는 비와 함께 더위도 굿바이 했으면 좋겠네요^^

 

주말 간식으로 선택한 핏자..

저는 밥이 아닌 모든 음식은 간식과 참 일뿐이랍니다..ㅋㅋ

 

희한시럽지만 저의 식성은 밥과 국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종갓집 어르신 입맛이라서요~~ㅎㅎㅎ

 

그러니 빵이든 핏자든..

아무리 실컨 먹어도 밥배는 따로 있더라구요..

술배가 따로 있듯이..ㅎㅎㅎ

 

오늘의 핏자는 사실  핏자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 하지만..

그냥 그렇게 알콩씨 맘대로 제목 붙이기 놀이~~^^

 

 

 

지난번 이모에게 받은 찰옥수수로 맹근 빠샥빠샥~~

누룽지 옥수수 핏자랍니다~~^^

 

 

 

 

 

 

 

재료: 누룽지작은거 한개 옷수수 알맹이2컵 방울토마토3~4개 천도복숭아1개 모짜렐라

 

누룽지에다 크림치즈를 조금 발라주었더니 바삭하지만 촉촉한 느낌이 있어서 더 맛있더라구요..

옥수수 알맹이 올리고 천도복숭아가 있길래 잘게 썰어 넣고..

방울토마토와 치즈 듬뿍 올려서 렌즈에 5분30초 정도 돌려 주었답니다..  

 

 

 

 

헤헤헤~~^*  쭈욱~~ 늘어나는 치즈님.. 마구마구 상상~~~~^^ 

 

 

 

씬 피자처럼 날씬하죠?ㅎㅎㅎ

평소 도우가 두꺼운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알콩이에게 딱이네요^^

 

 

바삭한 누룽지..

상콤새콤 씹히는 복숭아..

톡톡 옥수수 알맹이와 쫀득한 치즈..

심플하지만 나름 매력있는 아이랍니다..^^

 

 

 

밀가루 도우대신..

누룽지로 맹글어본 옥수수콘피자..

가볍게 심플하게 먹기 딱이예요~~~~^^ 

 

 

 

비가 오다 멈추다를 반복하고 있네요..

 

이비 그치면..

시원한 바람 살랑살랑..

가을 문턱에 슬슬 발 걸치려 하겠지요..

 

빨리가라 재촉하지 않아도 갈것을..

그리고 올것을..

 

성급하지 않게 여름과 작별하기..

그리고 가을맞이..

 

 

                                                  

                                                     제 소꿉장난 같은 요리에도 추천해주시는 모든분들..

                                                                     고맙습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알콩달콩햇살 원글보기
메모 : 옥수수콘핏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