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예나샵&샵이야기/좋은글과 시 396

[스크랩] 나를 길들이는 시간 / 이해인

나를 길들이는 시간 - 이해인 홀로 있는 시간은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호수가 된다 바쁘다고 밀쳐두었던 나 속의 나를 조용히 들여다볼 수 있으므로 여럿 속에 있을 땐 미처 되새기지 못했던 삶의 깊이와 무게를 고독 속에 헤아려볼 수 있으므로 내가 해야 할 일 안해야 할 일 분별하며 내밀한 양심의 ..

[스크랩] 보고싶다 눈물이 날 만큼...

보고싶다 눈물이 날 만큼 당신이 곁에 있어도 곁에 없어도 늘 보고싶은 당신은 내 마음 안에 있어 볼수 있다는 것과 볼수 없다는 차이일 뿐 늘 당신은 내 안에 숨쉬고 있어 그래서 이젠 조급해 하지 않을거야 당신 빨리 안온다고 서두르지도 않을거야 어차피 당신은 내 곁으로 올 사람이니까 날 사랑하..

[스크랩] 새겨들어야할 명상의말씀

사람들은 자기집뜰에 나무를 심고 열심히 가꾸려 애쓰지만 자기 일생을 인과 의로 가꾸는 데에는 너무도 인색 하구나. 가난함에 근심 걱정하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 그리하면 그것이 곧 마음에 부자요 진정한 부자인 것을 사람들은 왜 모르는가. 먹고 사는 일에만 급급할 뿐 마음에 수양을 돌보지 ..

[스크랩]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기를...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기를 ♣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

[스크랩] 중년이 되고보니 가슴에 담고픈게 많습니다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중년이 되고보니 가슴에 담고픈게 많습니다 당신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달콤한 목소리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은은하게 나를 매료시키는 목소리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늘 다정한 용기를 주는 그런 목소..

[스크랩] 네가 그리울땐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

┏Ch01┃삶의 향기실방 ,,클릭 비가 내립니다. 목젖으로 흐르는 따뜻한 커피 한잔의 온기가 비에 젖어 흔들리는 소녀같은 감상마저 차분하게 붙들어 주는 군요.^^ 커다랗고 높다란 담벽이 창문 밖으로 보입니다. 그 담장벽엔 초록빛갈의 담쟁이덩굴이 온 몸으로...비에 젖어 바람에 흔들리며 떨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