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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詩 장욱진 화백의 그림 부치지 않은 편지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 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죽음의 자유를 만나 언 강바람 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 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 잎처럼 흘러흘러 그대 잘 가라 그대 눈물 이제..

설레임 ...도종환 들에 피어 있는 꽃을 바라보다가 그 중에 가장 아름다운 꽃 몇 송이를 골라 누군가에게 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있다가 그 음악의 가장 가슴 저미는 부분을 모아 누군가에게 전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중년의 여자가 아름다워 보일 때 컴을 어느정도 만질 줄 알고 인터넷 사용해 필요한 정보 검색하고 멋진 카페방 드나들며 태그 써서 영상시 올리고 음악 올리고 컴에다 자기 생각을 글로 옮길 수 있는 여인 깨알 같은 핸폰 문자받침 찾아 메시지 띄울 줄 알아서 남편 친구 자식에게 사랑..

*Guan ZeJu (꽌 쩌 쥐, 1941 ~,oil painting Artist /Chinese) *치자꽃 향기 / 이창림 작사 작곡 노래 https://youtu.be/My-MzQnwdu4 (chorus) 너의 모습 바라보면 향기로워 하얀 치자꽃 처럼 네 모습에 취해버린 이 내 마음은 네 향기에 젖어가네 (song) 난 너를 바라보면 네 눈 속에서 그윽하게 치자꽃 향기를 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이정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한 자루의 촛불을 켜고 마주 앉아보라. 고요하게 일렁이는 불빛 너머로 사랑하는 이의 얼굴은 더욱더 아름다워 보일 것이고 또한, 사랑은 멀고 높은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깝고 낮은 곳에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Love song in Winter (겨울연가) /오진국 디지탈 아트 자화상 / 유안진 한생을 살다보니 나는 나는 구름의 딸이요 바람의 연인이라 눈과 서리와 비와 이슬이 강물과 바닷물이 뉘기 아닌 바로 나였음을 알아라 수리부엉이 우는 이 겨울도 한밤중 뒤뜰 언 밭을 말 달리는 눈바람에 마음 헹구는 바..

이런사람을 사랑하고싶다 언제나 정겨운 눈빛으로 나 하나 만을 바라보는 사람 언제나 사랑스러운 마음 가득담고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사람 인생의 가파른 언덕 길을 오를 때에 힘든 언덕길을 나의 손을 잡고서 끌어주고 밀어주며 오를 수 있는 정많은 사람 때로는 어린아이 같이 ..

내 삶의 남겨진 숙제 가끔씩 피식 혼자서 웃어보곤 합니다. 지나온 추억들을 떠올려 보는 시간 지나온 그 추억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내 삶에 있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아픔 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보석들이 되어 이렇게 나의 기억 속에 ..

밝게 맑게 아름다움을 꿈꾸었습니다. 사랑이 이토록 끝없는 눈물이라면 진작에 놓아 버릴걸 조금만 기다리면 당신의 방황이 다 끝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속에 더 많이 쌓여만갓습니다. 함께 아름다운날을 만들어 가고 싶었습니다. 함께 이끌어 주고 싶었습니다. 내 방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