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어요?
저는 요즘 살 쬐끔~~~빠졌다고 옷 사는 재미에^^;;;;
뭐 그래봤자..티 몇개에 치마 하나 바지하나지만~
그래도 좋으네요 ㅎㅎ
얼른 목표량 달성하고파용~
ㅎㅎ 요즘 더워서..좀만 빨리 걸어도 땀으로 범벅하는지라 ㅠ-ㅠ
저렴한 월 1만원짜리 관리실 헬스장이라...선풍기는 없고 아직 에어컨을 안틀어줘요.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것은 맛있는 제육김밥이에요.
신랑이 넘 먹고 싶어하던건데..
이제야 해줬네요..쏴리~
오이고추를 넣어서 정말 아삭아삭 맛있어용~
강추입니다 +ㅁ+
-제육김밥 요리법-
제육볶음, 상추5장, 오이고추 5개, 밥(+참기름, 소금 약간), 김밥김
제육볶음 :앞다리살 불고기감 330g, 양념(간장 3큰술, 요리당 2-3큰술, 매실청 1큰술, 고추가루 2큰술, 들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제육볶음은 간단하게 설명 드릴께용~
미리 양념을 죄다 섞어서 숙성 시켜주세요.
그래야 맛있어요^^
돼지고기 앞다리살 사와서~
잘게 썰어준뒤에~
양념에 조물조물 버무려서~
최소 30분이상 재워주세요.
전날 미리 고기 재워뒀다가 사용해도 좋답니다^^
강불에서 빠르게 후다닥 물기없이 볶아내면 오케이~
참고로 고기의 양에 따라 들어가는 양념의 양이 살짝 달라집니다.
간을 밥에 조금 하지만~아무래도 상추와 오이고추가 들어가서
평소에 먹던 간보다는 좀더 세게 해줬어요.
고기를 볶다보면 수분이 나와요. 이때 당황하지 말고..강불을 유지한채~
그 수분이 날라가도록~계속 볶아내세요.
물기없이 볶은 후에~
살짝 한김 식혀주세요.
깻잎도 넣을까 하다가~
그냥 오이고추 사서~^^;;
상추와 오이고추는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오이고추는 반으로 잘라서 씨를 빼서 손질해주세요.
요걸 고민 많이 했는데..
역시 오이고추는 아무래도 크다보니~
반으로 잘라서 그 안에 고기넣으면 따악이겠다 싶어서~
반으로 자른건데..
역시 괜찮았어요^^
김밥 김 위에 밥 얇게 펴바르듯이 올리고~
상추 한장 올리고~
오이고추~~
그 안에 한김 식힌 제육볶음 촘촘하게 넣어주세요.
제가 덜 촘촘하게 넣은것은 역시 빈것 같은 기분 나더라구요^^;;
촘촘하게 고기 넣으니..대략 5줄 정도 나오겠더라구용^^
요 상태로~~
돌돌 말아주면 끝이랍니다.
상추와 오이고추의 물기는 최대한 제거하세요.
물기 있으면 질척해져요^^
촘촘하게 넣은 고기를 넣어준 제육김밥은 확실히 단단하게 말아져서 먹기 좋은데..
설렁설렁 넣은 제육김밥은~
살짝 허술합니다. ㅡㅡㅋ
고기를 꽉꽉 채워주세용 ㅎㅎ
매콤하고 맛있는 제육볶음과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져서~
굿~
신랑이~~정말 맛있데요 ㅎㅎ
순식간에 3줄 클리어!!!
고추가루가 덜 매운거라서~아이용은 오이고추 빼고 줬어요^^
아이도 잘 먹는 울 집 제육김밥~~
요거요거 완전 괜찮네용 ㅎㅎ
개인적으로 김밥은 단무지때문에 조금 그런데..
이렇게 제육볶음이나 오징어볶음등을 활용하면 단무지를 안넣어도 되어서 좋아요^^
별미김밥으로 추천해보아용~~~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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