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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나오는예쁜 정원..

쉼과 여유가 있는 정원 이야기 단독주택의 마당뿐 아니라 아파트 베란다 등의 실내 공간, 건물 옥상에서도 꽃과 식물을 가꾸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원이 멀리 산과 바다로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자연이자 휴식이 되어주기 때문일 것이다.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은 이곳에서 꽃을 가꾸고 잠시 쉬어가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를 얻는다. 꼭 한 번 따라 해보고 싶은 ‘힐링 정원 디자인’을 만나본다. ▲ 최윤석 작가의 ‘건조한 일상의 작은 사건’은 트럭을 활용한 이동식 정원이다. 플라스틱 상자, 일회용 컵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의 화분에 공기정화식물을 주로 심어 연출해 실생활에도 응용해볼 수 있다. ▲ ‘2014 코리아 가든 쇼’ 최고작가상을 수상한 임춘화 작가의 ‘화계비원’ ▲ 코리..

꿈이...오면좋은데...

[집짓기 Special part 2] 개성 있는 주택을 소개합니다. 어느 집이든 그 집만의 백미인 공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정원, 부엌, 거실 등의 역할을 새롭게 부여하거나 개성 있는 공간 분할로 그 집의 성격을 드러낸 주택의 7가지 사례를 소개할게요. 멋진 공간을 많이 보는 만큼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마구 샘솟을 거예요. Case #1. 집 안에서도 밖을 즐기는 방법 (첫 번째 이미지) 중정을 중신으로 안방, 주방, 거실을 나란히 배치한 판교의 한 주택. 집주인 김명섭 씨가 이 중정을 고집한 것은 사생활 보호 때문이었습니다. 단독주택은 아파트와 다르게 지나타니면서 사람들이 집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이를 보완하고자 바깥의 찻길에서 보이는 쪽에는 작은 창 몇 개만 내고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