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행복한 금요일인데 날씨도 우중충하고
비님까지 그리고 안개까지 자욱하네요 ~~
날이 요레서 기분까지 쳐질것같아서
그래서 오늘은 제가 여러분들 맛나게 대접할려고
열심히 닭갈비 만들어 들고 왔어요~~
일명 언덕마루표 닭갈비입니당~~~
밖에서 드시는 닭갈비도 맛나지만 오늘은 일단
제가 신경써서 만들었으니 한입씩 드시고 가세요~~~
아무래도 시골장날에 파는 닭이 맛날것 같아서
손수 젤 큰놈으로다가 잡아왔어요 ㅎㅎ~~
닭이 커서 그런지 1/3정도 했는데도
양이 꽤되는것 같아요~~
확실히 밖에서 방사해서 키운 닭이라 그런지 지방이 많이 없드라구요
손질된 닭이지만 빨리 익혀내기위해 얇게 다시썰어주어 손질했답니다
깨끗하게 씻어 물기빼서 손질한 닭에 마늘과 생강을 넣어주고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양념장:고추장3큰술,고추가루5큰술,진간장1큰술,마늘,생강,올리브유
매실2큰술,생강술2큰술,된장반큰술,사과즙조금,올리고당조금
재료:고구마,당근,새송이버섯,양파 깻잎,청양고추,대파,당면삶은것
양배추,피앙,떡볶이떡,배추조금,멸치육수반컵넘게,소금,참기름
마늘과 생강을 넣어둔 닭에 위의 양념장을 넣어 미리
양념이 베이게 미리 조물조물 해둡니다
닭갈비에 들어갈 야채들도 미리 손질해두고
당면도 미리 부드럽게 삶아 준비해두구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해둔 닭을 넣어 볶다가
바로 고구마와 당근 양파 청양고추를 넣어 볶아줍니다
위의 닭갈비를 볶다가 피망을 넣어 다시볶아주고
여기에 멸치육수물을 조금씩 넣어 조리다가
양배추와 배추을 넣어 다시 볶아주듯 조려줍니다
이때간은 소금으로 맞추어주고
당면삶아낸것과 떡볶이떡을 넣어 볶다가 올리고당을 조금넣어주고
모든재료가 다 익었다 싶을때 깻잎을 넣어 다시 마지막으로 익혀줍니다
닭갈비가 맛나게 조리되면 여기에 후추와 참기름을 넣어
고소함을 더해주면 매콤하고 맛있는 닭갈비가 완성됩니다~~
밖에서 사먹는 닭갈비가격이 만만치 않치요?~~
요리하는손이 좀 고생은 하겠지만 그래도 요렇게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닭갈비라면 온가족의 식탁이 행복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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