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가리개 겸 간이 테이블
원래의 용도는 커다란 화분 가리개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심플하게 만들다보니,
간단한 테이블로도 활용 할 수가 있겠더라구요~~
아주 간단하면서도 활용도 좋은
가리개 겸 테이블 만들기 보여드릴께요^^
날씨가 많이 추워진 탓에 집으로 들어온
화분 이랍니다~
원래는 쌀포대로 가려 놓았었는데,
이제는 적당한 가리개를 만들어 주려구요^^
화분의 높이만큼
목재를 재단해 주신후..
실은..경첩으로 박아서 연결하려고 했는데..
경첩이 부족한 관계로
그냥 박아주었어요~~ㅋㅋ
꺽여지는 곳의 안쪽에
지지대를 한 줄 대어주신후
거기에 그냥 박아주시기만 하면 된답니다.
넘~~쉬운가요~~?
ㅋㅋㅋ
페인팅은 두가지로 칠해 보았어요.
화이트와 갈색스테인..
나뭇잎 모양도 포인트로 붙일까...? 고민중...
스텐실도 넣어보았는데,
너무 지져분해 보여서...
맘에 안드네요..흑흑..ㅠㅠ
암튼~~~
거실장과 이어지는 두가지 느낌의
화분 가리개랍니다~~^^
나무로 만들어주니까,
한층~~부드러운 느낌이 나더라구요~~^^
스텐실 본을 새로 파기가 귀찮아서
가지고 있던 본들을
짜 맞추다보니...
글씨도 크고 작고...
어찌...하리오...
그러게...힘들어도 어울리는 스텐실본을
다시 파주는 정성이 들가야 한답니다~~
화분 가리개 뿐만 아니라
이렇게 뒤집어 놓으면
간단한 테이블로도 사용이 가능해요~~
거실장 높이에 맞춰서 만들었더니
거실장과 나란히 놓아도 잘 어울려주더라구요~~
간단한 티테이블로도
변신이 가능하구요...
이런식으로 옆으로 뒤집어 놓아도
아래에 책등을 수납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제게 필요했던 테이블..
안방에서 자기전에 주로 책을 읽는데,
침대가 폭신해서
스텐드를 세워 놓을 수가 없거든요~~
테이블을 ㄷ자로 눕혀서
침대 밑으로 넣어
이렇게 스텐드를 세워 놓고 책을 읽을 수도 있겠어요~~^^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 가능한 테이블이지만,
우선은...
이렇게 화분가리개로 사용하려구요~~^^
심플하게 만들수록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테이블겸 화분 가리개 만들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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