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예나샵&샵이야기/생활집&아이디어

[스크랩] 상상력은 깨진 그릇도 오브제로 바꾼다

멀티영주 2013. 11. 25. 14:36

상상력은 깨진 그릇도 오브제로 바꾼다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기류가 디자이너들의 손길을 거쳐 세상에 하나뿐인 오브제가 되었다.


Petube

다 쓴 페트병을 여러 개 모아 물놀이 튜브로 완성했다. 페트병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사이즈와 컬러의 튜브를 만들 수 있다. 긴 막대 모양의 커넥터 유니트를 연결하면 물침대 같은 큰 튜브를 만드는 것도 전혀 문제 없다. by 김준영


코르크 마개 꽂이

코르크 마개에 간단히 칼집만 내도 각종 명함, 폴라로이드  등 자신에게 의미 있는 무언가를 꽂고 기억할 수 있다. 어떤 의미 있는 날, 와인도 마시고 그 마개 위에 그날의 추억을 담은 무언가를 기록해 두면 어떨까? by 이종욱


Puzzle-와인 병 꽃병

와인 병 입구를 잘라 에폭시를 이용해 전혀 다른 위치에 붙여보았다. 그 자체가 오브제 역할을 하면서 화병으로서의 새로운 쓰임새도 갖추게 되었다. by 박현진


Smile cap

보기 흉한 쓰레기가 되어 내동댕이처져 있는 페트병. 틈틈이 수집한 페트병들을 씻기고 때 묻은 포장지를 뜯어내는 과정을 거쳐 다양한 표정의 페트병을 완성했다.
수도꼭지, 원숭이, 물방울 등 장난끼 가득한 디자인 뚜껑만으로도 일회용의 페트병을 다시금 바라보게 한다. by 이미조


Puzzle - 와인 병 테이블

유리공예를 전공한 경험을 살려 와인 병을 테이블 다리로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봤다. 그중 한쪽 와인 병 다리 위는 구멍을 뚫어 꽃을 꽂을 수 있게 했다. by 박현진


Fill it up + Upside down

한 번 쓰고 버려지는 맥주병, 와인 병의 또 다른 쓰임을 생각해 봤다. 와인 병의 아랫부분을 단순히 자르기만 해도 위아래, 양면을 다 쓸 수 있는 재떨이가 되고, ‘하이네켄’ 병은 하이네켄 전용 잔으로 변신한다. by 김혜란


Paper cup

“물 한 모금 마시고 날 그냥 버리는 게 말이 돼?”라고 외치는 종이컵들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보자. 일회용 종이컵을 조형해 재활용 종이, 흙과 함께 빚은 페이퍼 컵은 도자기보다 가벼우니 일회용 컵을 대신해 쓰기도 좋다. by 강수린


Dish Wash-Wash the Dish

이가 나갔거나 손잡이가 부러진 컵들은 버리자니 아깝고 사용하긴 어렵고…. 그 컵들 바닥에 구멍을 뚫은 후 여러 개를 쌓아 화병으로 만들었다.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싱크대에 쌓아두었던 컵 풍경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by 이광호


Waltz for Mood

찬장 속 와인 잔을 꺼내 조명으로 활용해 보자. 무릇 와인이란 여유로운 분위기를 마시는 것 아닌가. 조명 또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이와 잘 통하는 아이템. 톱니 형태의 프레임이 와인 잔을 튼튼하게 고정시킨다. by 박운이


코르크 마개 벤치

와인을 마시고 버리는 코르크 마개의 촉감이 너무 좋아서 이것을 이용해 벤치를 만들어 봤다. 별도의 방석 없이도 폭신폭신한 벤치에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다. by 이종욱

 

까사 l 포토그래퍼> 우창원, 최성욱 l 에디터 모덕진, 김주윤
2008-07-17
copyrightsⓒ www.casa.co.kr 저작권법에 의거,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출처 : 향기 가득한 집(릴리하우스)
글쓴이 : 지못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