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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리병과 자투리 나무로 만든 벽걸이 화병~~`

멀티영주 2013. 10. 11. 14:44

 

한 주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어요~~'

벌써 목요일이라니.....

오늘은 새벽녘에 떠오르는 해를 바라 봤어요.

항상 이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단 생각을 잠시 해 봤답니다^^

 

 

유리병이 예뻐서 버리지 못하고 모셔둔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나 봅니다.

병 입구도 넉넉하여 화초 물꽂이 하면 좋겠다 싶어서

벽걸이 화병을 만들어 봤어요~~~'

 

 

 

준비물은 자투리 나무, 빈 병, 넣어줄 초록이.....준비하심 되겠고요~~

 

 

병은 여러 가지 다양한 것들이 많으니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녀석들 준비하심 되겠죠!!

 

 

테두리를 나무로 둘러 박아주기 위해

원하는 사이즈로 재단합니다.

 

 

 

필요한 나무를 톱으로 자른후,

사포질하여 씻어 말려 줍니다.

 

 

아무래도 유리병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안쪽은 튼튼한 꺽쇠를 이용해 박아 고정시켜 줍니다.

 

 

못을 박을때는 양쪽에 미리 못을 살짝 박아 놓은 다음,

고정시킬 나무에 대고 두드려 주면 훨씬 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어요!!

 

 

옆판 고정시키는 과정입니다.

 

 

앞부분은 약간 트임을 두어 시원해 보이도록 해줍니다.

 

 

윗부분에는 톱을 이용하여 살짝 둥글게 잘라 주었어요!!

나무라해도 살짝 여성스럽게....

벽에 걸어 주기 위해 못구멍을 내 주거나,

액자 고리 등을 이용해 뒷판에 달아 주면 되어요~~

 

 

이제 마무리 단계..

흰색 페인트로 거친 느낌 표현해 가며 슥슥 발라 주세요^^

 

 

좋아하는 문구를 새겨 주기도 하면

훨씬 느낌이 살아나게 되지요~~'

 

 

 

도안이나 문구는 프린트하여 필름지에 대고 파내어 사용하고 있답니다.

 

병입구에는 라피아 끈을 서너번 감아 준 다음,

리본으로 묶어 주시면 되겠죠!!

 

이곳에 넣어줄 예쁜 초록이는 스킨답서스에요....

정원에 나가 줄기 몇개 잘랐어요~~'

물꽂이도 잘 되고,

번식력도 아주 좋은 녀석이랍니다.

 

잎도 넓직하니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고,

물에 담아 두니 청량감 있어 보여 좋구요~~~'

 

물꽂이로 큰 어항에 담아 키우셔도 예쁜 녀석이에요!!

 

 

병의 길이가 짧으면 뒷판의 나무 길이도 짧게 해 주셔야 예쁠 것 같아요.

 

 

물꽂이도 난 싫다~~~하는 분이 계시면

조화를 넣어두는 소품으로도 괜찮겠죠?

 

 

버려지는 유리병도 이젠 관심을 갖어 줘 보세요^^

약간의 센스만 부려도 예뻐질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인 것 같아요~~~~~'

 

기분 좋은 하루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사과나무 카페
글쓴이 : 꽃기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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