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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쌀쌀한 가을이면 절로 생각나는 버섯 유부전골~~~

멀티영주 2010. 9. 13. 16:58

 

 

버섯 유부 전골~~~

 

아침 저녁으로는 초겨울 날씨를 연상하게 할 만큼~~꽤 쌀쌀한 시애틀~~

 

요럴떈 뜨끈한 국물요리가 유난히 생각이 난답니다..

 

가을을 생각하게 만드는 버섯 유부전골~~

 

가을이  오기 전에 한번 끓여드시는건 어떨까요~~



얼큰하면서 담백하고~~시원한 국물 맛에~~


여러가지 버섯을 건져 먹는 재미까지 쏠쏠한 버섯 유부전골~~


사태 육수를 미리 만들어 끓였더니 


더 담백하면서 개운해요~~


아~~시원하다~~~ㅎㅎㅎ



거기에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유부를 하나 건져~~~


국물이랑 같이 드셔보세요~~


그맛에 분명 반하실꺼랍니다~~~

 

 


그럼 요 유부 속에  뭐가 들어 있을까요~~?ㅎㅎㅎ


알아맞춰 보세요~~~ㅎㅎㅎ 



 

 

그건 좀 있다가 보여 드릴께요~~~ 


버섯 싫어하는 울 강남매도 요 유부 건져 먹는 재미에 


밥 한공기 뚝딱하네요~~

 


복이 가득 사랑이 가득 담긴 유부 하나씩 들고 가세요~~


김씨 아줌마가 인심 팍팍 쓸께요~~ㅎㅎㅎㅎ


고소한 유부가 버섯전골과 만나니 정말 끝내주는 국물맛을 내는군요~~





자~유부한번 터트려 볼까요~~~


부드러운 두부와 쫄깃한 새우살~~거기에 달콤한 단호박까지~~


이러니 어찌 맛이 없을 수가 있겠어요~~

 


유부도 하나 먹었으니 버섯전골인 만큼 버섯을 듬뿍 건져~~


와사비 장에 살포시 찍어 드셔보세요~~


버섯이 요렇게도 맛나구나~~다시한번 더 느끼 실꺼예요~~

 


속 터진 유부는 밥위에 올려 국물이랑 쓱쓱 비비면


씹을 사이도 없이 꿀꺽한답니다...

 


이번엔 어제 담은 겉절이 올려~~


한입~~~밥아~~왜자꾸 줄어 드는거야~~~ㅎㅎㅎㅎ


어느새 밥 한공기는 내 뱃속으로~~~


다 먹고도 수저를 놓기 힘들게 만드는 녀석~버섯 유부전골~~~

 


만드는 법도 복잡하거나 시간이 걸리지 않으니..


버섯 3~4가지만 사다가 살포시 만들어 보세요~~


퇴근해 들어 오는 남편도 요맛에 분명 반하실껍니다~~~


자~~간단한 버섯 유부 전골 한번 만들어 볼까요~~

 


먼저 유부 속을 만들어 야죠~~


다진 새우살에 고 정도 분량의 두부를 으께서 다진파와 영파 조금 , 잘게 썬 단호박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하세요~~


여기에 부추를 다져 넣으면 더 향긋하지만


텃밭에 부추가 영 크지를 않네요~~

 


유부는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서 맨 윗부분을 잘라주세요..


그리고 준비한 소를 넣고 ...

 


데친  파나 부추 미나리로 돌돌 묶어주세요..


전 담백하게 할려고 새우를 다져 넣었지만 고기나 닭고기를 다져 넣으셔도 좋아요~~


속이 뭐냐에 따라 맛도 달라지니..골고루 한번 끓여 보시는것두 좋겠죠~~


전 가끔 만두 만들고 남은 속으로 끓이기도 한답니다... 

 

 

준비한 야채~~~


버섯만 골고루 준비해주시면 되요~~



자~~요렇게 셋팅하시고~~


매운탕 양념 만들어 둔것 두스픈 올리고~~


 매운탕 양념장만들기~~http://blog.daum.net/prinmoth/1921559

 


멸치 육수를 진하게 끓여 부우셔도 좋고~~


전 육개장 끓이면서  삶아 두었던 사태 국물이 있어 고걸 썼답니다..


양념장과 육수가 미리 만들어져 있으니 정말 간단하게 찌개 하나 끓여지네요~~


월요일이라 축 쳐져서 퇴근할 남편들을 위해


개운하고 시원하고 담백한 버섯유부전골 한 냄비 끓여 두심은 어떨까요~~


사랑받는 아내~~엄마가 뭐 어렵나요~~


정성들여 준비한 밥상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사랑받는 아내와 엄마가 된답니다~~


 



즐거운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전 아직 일요일 오후인지라~~가는 주말을 아쉬워하면


뜨끈한 커피한잔 할랍니다~~~


새로운 한주 상큼하게 시작하시고~~


나가시기 전에~~김씨 아줌마 옆꾸리 한번씩 눌러주고 나가셔요~~


요즘 늘어 나는 옆꾸리살로 인해 작은 고민이 생긴답니다~~

출처 :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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