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하게 찬밥이 한 공기 달랑 남아 있을때~~
새밥을 짓자니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설상가상으로 마땅한 반찬까지 없는 날..
밥에 밥찬에 국까지 한 방에 해결 할 수 있는
잇 아이템을 한 가지 소개시켜 드릴께요..^^
요건 쿨캣이 좋아해서 아주 자주 즐겨 만들어 먹는
아주 아주 간단하고 간편한 스피디 죽 레시피 인데요..
만드는 방법이나 소박한 재료에 반해 맛이 완전 괜춘~~!!
정말 강추해 드리고 싶은 아이템이랍니당..^^
>> 재 료 <<
건표고버섯 2개, 백만송이 버섯 한 줌, 실파 약간,
멸치 다시마 육수 2와 1/2컵, 참치 액젓 1작은술,
달걀 2개, 밥 1공기, 소금 약간, 통깨 약간..
표고는 불린 다음 채를 썰고 백만송이 버섯은 가닥 가닥 떼어낸 다음
길이로 3등분해주고 실파는 송송 썰어 주세요..
멸치 다시마 육수에 참치 액젓을 넣고
불린 표고를 넣어 팔팔 끓여 줍니다..
참치 액젓이 없으면 걍 간장을 넣어 주셔도 됩니다..
표고가 익고 국물이 끓어 오르면 밥을 넣어 함께 끓여 줍니다..
국물이 끓어 밥이 어느 정도 퍼지면~~
백만송이 버섯을 넣어 한소끔 끓여줍니다..
백만송이 버섯은 쉽게 숨이 죽기 때문에 처음부터 넣고 끓이지 마세요~
달걀을 곱게 풀어 죽에 가만히 가장자리로 둘러서 끼얹어 주고
5~6초 가량 익도록 잠시 둔 다음 고루 저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송송 썬 실파를 넣고 고루 휘저어 불을 끄면 완성~~!!
모자란 간은 기호에 맞게 소금을 넣어 맞춰 주시면 됩니다..
쿨캣은 싱겁게 먹는 편이라 안넣어도 충분한 듯..^^ ㅎ
고명으로 실파랑 통깨, 다시마 조림도 한 번 더 살짝~~
다시 한 번 고루 섞어 주시공~~
한숟가락 듬뿍~~듬뿍~~
달걀이 고소한 맛이 죽에 골고루 배어 있고
중간중간 씹히는 버섯의 식감이 너무 매력적이랍니다..^^
식은밥 처리에도 그만인 버섯 달걀죽~
바쁜 아침 스피디하게 준비하기에도 좋을 것 같지요..
꼭 맛나게 만들어 보시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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