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정말 성큼~하고 한걸음 만큼 남았어요.
제가 늘 보는 탁상 달력에는 추석 다음날인 9월 9일까지 빨간날로 되어 있어
며칠전까지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빨간 날이 하루 더 있다네요.
명절 연휴 길어봐야 힘든건 나뿐인건 저만의 생각인지...
아직 오지도 않은 추석을 미리 걱정은 하지말자!!
하고 나름 주문을 걸어 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파산적
다듬어 씻은 쪽파 한줌을 길이로 2~3등분으로 잘라
큰 그릇에 파가 잠길 만큼의 물을 붓고
소금 1큰술로 넣고 녹인 소금물에 담궈 절여 줍니다.
칼집을 정육점 기계로 한번 내린 산적용 쇠고기 입니다.
파 길이 만큼
손가락 두께만큼
크기로 잘라 준 비한 산적용 쇠고기 600g
간장 6큰술, 청주 3큰술,
다진마늘 1큰술,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참기름 1 + 1/2큰술, 후추 1/2작은술
을 섞은 양념에 재워 줍니다.
소금물에 절여진 파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건지고
3~4가닥씩을 절여진 파로 묶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쇠고기와 교차로 꼬치에 끼워 준비해 주었습니다.
쇠고기를 재운 양념에
밀가루 1컵을 붓고....
물 1 + 1/2컵을 붓고 고루 풀어 밀가루 옷을 준비하고....
준비한 꼬치에 밀가루를 살짝이 입혀 여분의 가루를 털어 낸 후
밀가루 옷을 입혀.....
옷은 최대한 얇게 입혀 주세요.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 뒤 노릇하니 살짝 구워 줍니다.
약한불에서....
쇠고기 육전에 파를 끼워 함께 먹는다
그런데 고기에 양념이 되어 있어 맛은 요거이 파산적이가 더 있다죠.
배고픈맘의 우리아이 한 끼의 간식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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