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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막걸리병으로 만든 쉐비스타일 리모콘꽂이~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 쓴걸 왜 먹는지,,,,,ㅠ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며 몸이 빨개지고 기분도 안좋아지고..
한때 신랑이랑,연애할땐 술 좋아하는 남친 따라 어쩔수 없이 맥주 5천 까지 마셨던 일도 있지만 ㅋㅋㅋㅋ
( 토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ㅋㅋㅋ...)
결혼 후에는 안마셔요,,
대신에 저의 몫까지 울 옆지기님이 너무나 사랑해 주고 있다지요,ㅎㅎㅎ
제가 술마시는걸 싫어하니,,집에서 술을 마시는 일도 그리 많지는 않아요,,
가끔 ,반주로 소주나 맥주 한병정도,,
요즘 비가 오니,,,비올때는 부침개라며 막걸리를 몇 번 사오네요,,
다 마신 병을 버리려고 하다가 뽀얀 자태가 너무 예뻐,,모아 두었다가
리폼해주었답니다,,
술은 싫어도 예쁜 술병은 오케이~~~~ㅎㅎㅎ
쉐비스타일로 만든 ,막걸리병 리모콘꽂이랍니다~~~ ^^
막걸리병으로만든
쉐비스타일 리모콘꽂이 함께 만들어봐요~~
플라스틱 막걸리통입니다
라벨을 벗겨놓으니 우유빛 하얀 몸이 드러나네요~~
민자일줄 알았는데,,줄무늬가 있어서,,좀 ,난감 ~~
ㅎㅎ그래도 예쁜 화이트라 용서해 줍니다~~
칼집한번 내주고 가위로 반 잘라줍니다,
요 자체로 레터링만 해서 써도 예쁠것 같아요.
자투리나무에 페인트를 칠해줍니다
하나는 노란빛,,하나는 블루빛,,
둘다 너무나 매력적인 컬러죠,'쉐비한 느낌 내기에도 딱 이랍니다~~!!
그림을 그리자니 물감도 없고해서 ,, 냅킨을 이용해 보았어요
영국여행갔을때 ,키드캐슨 매장에서 사온 ,,꽃무늬 냅킨입니다
아끼느라 쓰지도 못하는데 ㅠㅠ ,,,리폼하느라 ,,가위질을 했답니다,,
냅킨은 요래 두장으로 되어있어요,,
분리하면 아주 얇아진답니다,
요런거 오리는거,,손떨려 잘 안되는데,ㅎㅎㅎ 암튼 이쁘게 정성을 다해 오렸습니다,
딱풀로 조심히 붙여주세요,,
굴곡이 있는지라 손으로 잘 다듬어가며 붙여주었어요
바니쉬로 마감해줍니다,'바니쉬가 마르면서 딱 붙도록 고정을 시켜준답니다,
안쪽에서 나사로 통을 고정해주세요~~
가죽라벨로 데코 해주면 완성이 되어요~~
데코는 취향대로 해주면 되겠지요!~
리모콘을 꽂아봅니다,,
늘 여기저기 두어 찾기 바쁜 리모콘,,,
탁자나 테이블에 올려두어도 되고,,
이렇게 소파옆에 걸어두어도,,찾기 좋습니다~~
리모콘뿐만 아니라,,물꽂이화병으로 써도 참 예쁘답니다,
현관입구에 걸어두고,,아이들 선크림 담아두어도 좋겠네요,,
학교갈때,,,외출할때, 쏙 빼서 발라주고,....톡~~ 넣어두고~~
에어컨옆에 찰싹 붙여주었어요,,
요즘처럼 에어컨 자주 쓸때 리모콘꽂이가 요긴하네요~~~~
화이트에 다소 촌스러워보이는 붉은 꽃이 빈티지한것 같기도 해요~~
저 통이 막걸리통이라고 생각하니 ,,살포시 웃음도 납니다,,ㅎㅎㅎ
재활용리폼은 ,,만들면서 ,,만들고 나서,,
이렇게 웃음을 주니 ,,더 사랑할수 밖에 없네요~~^^
오늘도,,, 미소 지으며 하루를 열어봐요~~~
이웃님들도 웃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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