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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침실에이어 저희집 거실입니다^^

멀티영주 2012. 7. 6. 11:25

 저희집 복도끝에 중정을 지나 거실이 나옵니다.

창이넓어 여름엔 조금덥고 겨울엔 아주 춥다는^^

지금은 중정을 거실로 함께 쓰고있습니다. 폴딩도어를 열면 끝^^ 우리구석이도 집에서나와 자유롭게 돌아다니죠^^

가끔 영역표시하다 신랑한테 들켜 잡혀 들어가기도 하지만^^

 

 아직도 벽면 나무작업을 못마쳤어요^^

저것 말고도 할일은 엄청 많은데......

 목요일이 시험인데....울집 꼬맹이와 조카는 TV시청중^^

오늘로 학원도 다니지마라!! ....가기싫음 학교도 가지마라!!! 일어나라 깨우지도 않고 밥먹어라 부르지도 않는다했죠.

지금 저희부부는 아이들에게  삐짐상태입니다.눈치없는 녀석들!!!

 오늘따라 날씨는  화창하네요^^

중정의 지붕에서 뜨거운 햇살이 그냥 들어옵니다. 에어컨 세일할때 또 저질러봐야겠네요.

 

 

 저희집엔 담이 없어요.창밖으로 보이는 한옥이 참 정겹습니다.

 우리구석이 봄에 이발하고 털이 많이 자랐습니다^^

영역표시만 안하면 참~좋을텐데.......

 

 시골이라 벌레도 많고, 낯선사람도 무섭고하여..... 방범방충망을 달았어요.

그래서 안심하고 문활짝 열어놓고 아침부터 밤까지 생활합니다.

 

 주택생활 필수!! 장화신고 꽃도심고..... 밭에나가 기웃거리기도 하지요^^

 

 

뒷길입니다.1층엔 저희 부부작업실이 있습니다. 이번달부터 1층 페인트공사 들어가야하는데.....왜이리도 하기싫은지.....

 

 뒷길에서 정문쪽으로 올라오는 계단이예요.뒷길에선 2층. 정면에선 1층반높이로  보여지는 풍경은 모두다르답니다.

올라오면 작은 마당이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매일 화초에 물주기 바쁘죠. 올봄에 꽃을 심어서 그런지...

해는 꽃들이 아직 자릴 잡질못했어요.내년엔  화초가족들도  식구를 늘려가겠죠^^

 

 

작은 연못도 만들어 수련도 키워요.... 돌로쌓아 만들었더니... 물이 조금씩빠져.....매일 물을채워줘야 한다는^^

 

 

 

주택으로 이사온후 가장 즐거운건.... 맑은공기^^ 이쁜 화초가 커가는걸 보는 기쁨입니다. 올해 초등학교3학년1학년 남매...이놈들은  심심하면 말안듣고.... 서로 스트레스를 주거니 받거니하며....으르렁 거리는데.... 화초는 있으라는데 가만히있고,이뻐해주니...새끼도 잘낳고....시끄럽지도 않은게....잎이올라올땐 애기처럼 이쁘고 꽃이피니 더 아름답고.... 아름다움이 시들해지니...

씨앗을 남겨 내년을 기약하니... 가끔 우울한 저에게 희망을 주네요.

어떤분은 어떻게 자식과 화초를 비교할수 있을까!! 화가 나실지모르지만.... 현재 저는 우리아이에게 더많은 자유를 주기위해

잔소리를 끊기로했습니다.그래서 오늘도 저는..... 컴앞에 앉아 이러고있네요^^

주저리 주저리~~ 들어주셔서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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