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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슴아픈날.

멀티영주 2008. 7. 13. 19:14



어느 가슴 아픈날....


기억의 한 순간을 붙잡고
하나 하나에 눈물입니다


보내야 한다고 최면을 걸어
나를 진정시키고 돌아서서 또 눈물입니다


사랑한 만큼 미워하면 한결 쉬울텐데
미워지지 않음은
아직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추억이 묻어 있는 곳에
아픔의 눈물을 뿌리고
흐르는 음악 가사에 그리움 토해내며
하루의 끝에 힘겹게 앉아 봅니다


얼만큼의 시간이 흘러야
함께 했던 그 곳에서도
추억을 꺼내놓고 즐길 수 있으런지


지금 같아선 아득한 꿈만 같아
가슴이 메어 옵니다


혼자의 시간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아직도 환영에 갇혀있는
마른 내 영혼위로 노을이 집니다


어둠이 오기전에 흔적을 하나 하나 지우며
노을이 진 하늘을 오래도록 바라봅니다.

 

일상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그 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해야한다

 

묵은 버릇을떨쳐 버리고 새롭게 시작할 때 새 움이튼다

무슨일에 대해서도 밝고좋은 사고 방식을 갖는 플러스 적극형 인간이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