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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영주 2009. 4. 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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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스테이지 스타일링의 비법 Artistic Buns



성의 없이 대충 말아 올린 헤어스타일은 이제 그만! 2009년 백 스테이지에서는 섬세한 꼬임, 규칙적인 듯하지만 부스스하게 부풀린 스타일이 공존한다. 백스테이지 비법을 고스란히 담은 트렌디 번 스타일 제안.



High Bun Style

섹시하고 강렬한 느낌을 주는 하이 번 스타일. 모발의 중간부터 내추럴하게 웨이브를 말아주고 깔끔하게 정리해 정수리까지 모발을 끌어올려 묶은 뒤 묶여진 모발을 앞쪽으로 자연스럽게 넘겨 실핀으로 고정한다. 남은 모발을 90도 방향으로 꼬아서 옆쪽으로 넘겨 실핀으로 고정한다. 모발을 넘겨 실핀을 꽂을 때는 손가락 하나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여유를 남겨 볼륨을 살린다.

1 정수리까지 바짝 올려 연출한 번.
2 묶은 머리를 앞으로 넘겨 고정한 뒤 90도 방향으로 한 번 더 꺽어 고정하는 것이 포인트.



Unique Bun Style

전체적으로 부풀려진 번 스타일은 유니크함과 모던한 느낌을 동시에 표현한다. 먼저 굵은 웨이브를 말아 자연스러움을 살린다. 정수리 부분에 백콤을 줘 볼륨감을 살린 뒤 반 묶음 하듯 모발을 가닥가닥 실핀으로 고정한다. 남은 모발은 목선 부분에 볼륨감이 생기도록 약간의 백콤을 준 뒤 모발을 가닥가닥 안쪽으로 넣어가며 U핀으로 고정한다.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삐친 잔머리는 최대한 살려두는 것이 포인트다.

1 루스하게 말아 올린 번.
2 반 묶음 하고 난 뒤 남은 머리를 가닥가닥 U핀으로 고정하는 것이 포인트.



Cuty Bun Style

귀엽고 로맨틱한 소녀의 느낌을 연출하는 번. 단조로운 번 스타일에서 벗어나 가채를 연상시키는 땋은 머리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이다. 전체적으로 강한 웨이브를 연출해 왁스로 고정한 뒤 귀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땋아준다. 시작한 귀의 반대 방향까지 땋은 머리가 완성되면 남은 뒷머리와 함께 묶어주고 묶은 모발은 김밥 말 듯 한 방향으로 말아 실핀으로 고정한다. 머리를 땋을 때 머리에 붙도록 힘을 주면 부자연스러울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땋는 것이 중요하다.

1 앞부분의 머리를 땋은 뒤 뒷머리와 함께 말아올린 번.
2 땋은 머리와 함께 전체 머리를 한 방향으로 말아서 고정하는 것이 포인트.



Simple Low Bun

심플한 느낌에 부드러움을 더하기 위해 옆 가르마로 포인트를 준다. 모발의 중간부터 내추럴한 웨이브를 연출한 뒤 깔끔하게 정리해 한쪽 방향으로 넘겨 묶는다. 묶은 머리는 돌돌 말아 올리는데 잔머리나 전체적으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실핀으로 단단히 고정하면 완성. 모발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스프레이 등의 스타일링 제품을 전체적으로 뿌려주되 매트한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1 모발 전체를 깔끔하게 정리해 한쪽 방향으로 모아 연출한 번.
2 한쪽 방향으로 낮게 묶은 머리를 돌돌 말아 올려 흐트러지지 않게 고정하는 것이 포인트.

■ 헤어 & 메이크업 / 성호, 경미(순수, 02-515-5575) ■모델 / 조혜은,
최지혜스타일리스트 / 양정화 ■진행 / 정수현 기자 ■사진 / 원상희

[레이디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