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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촌스럽지 않은 단발 웨이브 ☆★

멀티영주 2007. 5. 14. 12:26



before 이목구비는 뚜렷한데 볼이 통통해서 머리 길이를 어느 지점에서

끊어주어야 할지 모르겠다. 긴 머리 그대로라면 참한 이미지 외에는

별다른 변신을 꿈꾸기 힘들다. 얼굴이 작아 보이면서 세련된 이미지의

헤어스타일이 궁금하다.

solution 층 없는 상고단발 웨이브에 도전!
이나영의 작은 얼굴을 보며 ‘나는 따라 할 수 없는 스타일’로 단정지었다면

분명한 자격지심. 이 헤어스타일의 포인트는 뒷머리가 옆머리보다 짧다는 것이다. 1990년대 초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상고단발’를 떠올리면 쉬울 듯.

조금 긴 듯한 옆머리가 자연스럽게 양 볼을 가리면서 얼굴형의 단점을 예쁘게

커버한다. 동그란 얼굴은 목선 중간 길이까지 약간 길게 자른다.

턱선을 부드럽게 감싸는 웨이브 덕에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각이 진 얼굴은 턱선에서 커팅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옆얼굴을 웨이브가 가리고

앞머리가 얼굴이 좁아 보이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이목구비가 또렷해진다.

시크한 멋을 살릴 수 있는 블랙이나 고급스러운 다크 블루 컬러로 염색하면

완벽한 스타일로 변신!


 


before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적어 늘어지는 타입.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가

무난하다고 생각, 늘 같은 스타일을 고집해왔다. 문제는 건조한 겨울!

바람이 불 때마다 초라하게 휘날리는 머리카락과 들러붙는 정전기 때문에

고민이다.

solution 층을 많이 낸 후 웨이브를 주어라!
머리숱이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 층을 많이 낸 단발은

숱을 쳐내지 않으면 풍성해지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숱이 없어 고민인 사람에게

더없이 좋다. 단, 웨이브가 잘 살지 않을 수 있으므로 트리트먼트를 충분히

해주어 모발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잊지 말자. 임수정처럼 머리숱이

많고 곱슬기가 있다면 머리카락 안쪽으로 숱을 쳐낸 후 레이어드를 하면 된다.

앞머리가 눈썹 선에서 끊기기 때문에 이마가 넓고 얼굴이 긴 사람에게 제일 잘

어울린다. 웨이브를 어느 방향에 넣느냐에 따라 둥근 얼굴이나 각이 진 얼굴도

보기 좋게 커버할 수 있다. 굵은 웨이브가 중간에 포인트로 들어가므로 광대뼈가

튀어나온 사람에게는 최악의 스타일. 얼굴의 가로 면이 더욱 부각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before까만 머리에 피부톤이 어두운 편이라 웨이브 머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조금만 잘못해도 흑인이나 아줌마 파마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
머리끝에 세팅기를 말아주는 정도가 고작? 부드럽고 발랄한 이미지로 변신하고
싶다.

solution 염색 후 풍성한 웨이브로 부드럽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웨이브에는 밝은 컬러’라는 공식이 존재했는데, 장진영의
‘싱글즈 단발’이 인기를 얻은 이후부터 짙은 흑발의 웨이브가 대세다.
유행이면 뭐 하나! 피부톤이 어두운 사람에게는 쥐약인 것을. 피부톤이 어두운
사람은 반드시 염색을 해주어야 한다. 웨이브 머리에 염색을 하면 더욱 입체감이
있어 보이기 때문. 김지우는 얼굴이 큰 편이라 정수리 부분을 많이 세워 포인트를 주었다. 웨이브를 굵게 말아 전체적으로 살리고 길이는 너무 짧지 않게 귀 밑 5cm 정도로. 옆머리가 너무 짧으면 얼굴이 더욱 동그랗게 보이기 때문에 적당한 길이를 유지한다. 앞머리는 머리 꼭대기부터 내려 뱅을 만든 후 웨이브를 넣어 옆으로 넘긴다. 이런 스타일 역시 얼굴이 작아 보인다.


before 얼굴살이 없어 쌀쌀한 날씨에는 추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얼굴살을 찌우기란 하늘의 별 따기! 고급스러워 보이는 헤어스타일은 없을까?
곱슬기가 있고 머리숱이 많아서 웨이브를 어떻게 넣어야 할지도 고민이다.

solution 레이어드하고 다운 컬링 웨이브로 더 넓게!
남상미는 숱이 적고 힘이 없는 모발 타입이기 때문에 뿌리를 살리는 볼륨 펌을
했고, 또 레이어링을 많이 해 웨이브가 잘 넘어가도록 가볍게 손질했다.
옆머리와 정수리 쪽의 숱을 많이 쳐 입체감을 살린 것. 만약 머리숱이 많다면?
레이어드를 무작정 많이 하면 지저분해지고 만다. 머리 속을 잘 솎아내고 아래만
가볍게 쳐내는 식으로 조심스럽게 층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펌 방식도 볼륨 펌 말고 일반 디지털 펌으로 웨이브만 살리는 것이 좋다.
끝에만 컬이 나올 수 있도록 다대 펌을 세로로 만다. 얼굴에 살이 없다면 머리
안쪽 가장 낮은 부분의 컬들을 바깥으로 말아 턱 주위가 풍성해 보이는 아웃 컬을 권장한다. 남상미 스타일의 웨이브는 얼굴 아래쪽에 웨이브가 많기 때문에
큰 얼굴, 둥근 얼굴에는 적합하지 않다
출처 : ★☆ 촌스럽지 않은 단발 웨이브 ☆★
글쓴이 : e헤어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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