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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만 놓아주려 합니다..

멀티영주 2007. 7. 15. 17:40
 
      눈물은 마르지 않는 샘물과도 같다더니 정말 그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울지않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주르르 흐르고 맙니다. 쉽지않은 사랑. 남들이 알면 손가락질 할 그런사랑. 미친사랑. 그런사랑을 했습니다. 저에게는 사랑이었습니다. 제인생을 전부 걸만큼 너무도 그사람을 사랑했습니다. 사랑만 있다면 두려울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일이라도 다 견딜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그만 그를 놓아주려 합니다.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구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밥조차 먹을수가 없구 물조차 마실 기운이 없습니다. 눈을 감아도 잠도 오지 않습니다. 그를만난 지난 1년여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목소리를 들었구 시간만 되면 몇시간이 걸려 몇분을 만난다구 해도 우린 만났구 사랑했습니다. 그사람은 저의 전부였습니다. 내남자였구 난 그의 여자였습니다. 같이 살자구 꼭 같이 행복하게 살자구 수백번.수천번 약속하구 다짐했었는데.... 다 소용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죽을것만 같습니다. 가슴이 터질것같구 숨이 막힙니다. 하지만 참아보려합니다. 전화기를 누르고 싶은맘 너무도 간절하지만 참고 견뎌보려합니다. 그가 절 만나지 않아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다면 그러케 하려구 합니다. 훗날 그와의 사랑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만을 바랍니다.

    출처 : 그만 놓아주려 합니다..
    글쓴이 : 강쥐 사랑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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