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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07 S/S 액세서리 트렌드

멀티영주 2007. 4. 26. 14:12
패션은 백과 슈즈로 완성된다는 이야기는 진부할지언정 스타일의 기본정석은 틀림없다.
2007 S/S 런어웨를 힙쓴 백과 슈즈,그리고 각종 패션 소품들까지 올 시즌 완벽한 스타일링을 위해
반드시 주목해야할 액서서리 트랜드
 
2007 S/S 액세서리 트렌드
1 Celine
2,3 Hermes
Form Follows Function?
백을 선택할 때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것은 과연 디자인일까, 실용성일까? 올 시즌 에르메스와 셀린은 이 딜레마에 대한 답변을 제시했다. 에르메스에서는 빅 사이즈 토트 백을 반으로 접어 클러치처럼 들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셀린의 더블 백은 그 이름이 이야기하듯 전혀 다른 소재로 만든 클러치가 토트 백 안에 들어 있어 따로 또 같이 들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야누스적인 가방, 언제나 대환영이다!
1 Celine
2 D&G
3 Nagasawa
4 Baby Phat
How To Carry
이제 가방을 드는 방법에 관한 동사는 ‘들다’ ‘매다’ 뿐만 아니라 ‘두르다’ ‘묶다’ ‘끼다’ ‘연결하다’ 등을 추가해야 한다. 엘리스 로이와 베이비팻, D&G에서는 허리에 두르는 클러치를, 셀린에서는 손목에 묶는 토트 백을 내놓았고, 펜디와 프라니, CNC는 가방에 백스트랩을 달아 손에 낄 수 있도록 했으며, 겐조에서는 뱅글과 백을, 나가사와는 뷔스티에와 클러치를 연결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니 말이다.
1 Baby Phat
2 Iceberg
3 커다란 자루를 연상시키는 실용적인 빅 백. 77만원. 엠포리오 아르마니.
4 Valentino
Baggy Or Square
마르니나 DKNY에서 선보인 감자 자루를 연상시키는 빅 사이즈 배기 백은 시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하기에 그만이다. 가방 속에서 물건들이 마구 뒤엉키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네모 반듯한 돌체&가바나의 베너티 백을 눈 여겨 보자.
1 Stella Mccartney
2 Blumarine
3 Marc Jacobs
4 Maurizio Pecoraro
Stud Or Gem
퓨처리즘 트렌드를 타고 그 어느 때보다 반짝이는 장식이 달린 백들이 대거 선보여졌다. 마크 제이콥스는 토트 백 전체에 커다란 크리스털을 빼곡히 붙였고, 블루마린은 욕심을 조금 줄여 자그마한 크리스털 조각을 붙인 클러치를 만들었다. 골드 컬러 스터드를 장식한 스텔라 맥카트니는 좀더 펑키한 느낌의 퓨처리스틱 룩에 제격이다
1 Gucci
2 Badgley Mischika
3 Brioni
4 Jean Paul Gaultier
Futuristic Silver
미술 치료학자들은 실버가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표현하는 컬러라 말한다. 그렇다면 올 시즌 최고의 트렌드 컬러인 실버는 미래를 엿보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심을 담은 걸까? 실버 컬러 옷이 영 내키지 않는 사람들도 실버 백은 부담 없이 들 수 있을 듯. 마크 제이콥스와 구찌의 실버 백은 눈여겨봐야 할 아이템!
출처 : 2007 S/S 액세서리 트렌드
글쓴이 : 파우더리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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