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식구들과 불가리스 하나씩 먹고 나니
버리긴 좀 아깝고,용기를 재활용해보면 어떨까해서...
어느 블로그에서 본적이 있는 수납꽂이 만들어 봤어요.^^
먹고 남은 용기 포장지는 모두 벗기고 짜투리 패브릭으로
옷을 입혀주니 감쪽같지 않나요? hoho~
불가리스,닥터캡슐 등등 이나 요플레 용기로 리폼 많이 하잖아요~
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재활용할 수 있으니
경제에도 보탬이 되고,재료비 부담도 없고 츠암~ 좋네요.
먼저 다 먹은 불가리스 용기의 포장지를 다 떼어주세요. 물에 담그지 않아도 깨끗이 쉽게 떨어져요.
그리고 뒷판용으로 사용한것은 저는 테이블 매트예요.
오래되서 사용하지 않는거구요...
사용하지 않는 도마를 이용해도 좋아요~
뒷판엔 린넨 짜투리 천을 붙여줬어요.
딱풀로도 붙지만 저는 오공본드로 철썩같이 붙여줬어요..떨어지지 않게...ㅋㅋㅋ
뒷판을 먼저 준비해놓고,이젠 포장지를 뗀 불가리스 용기 위쪽을 잘라 주세요.
가위로 깔끔하게 다듬어가면서 잘라줍니다.
준비한 뒷판에 용기를 조화롭게 자리를 잡아 봅니다.
용기가 하야니깐 좀 심심할듯해서,짜투리 천으로 용기에 옷을 입혀주세요.
이렇게 색색깔 옷을 입혀준후 다시 대충 자리를 잡아 봅니다.
용기를 뒷판에 붙일때는 글루건으로 붙여도 되요.
그렇지만,수납꽂이로 사용할꺼라서 혹시나 사용하다가 떨어질까봐
저는 작은못으로 튼튼하게 고정해줬어요.^^
용기를 다 붙인후 위쪽이 휑하다 싶어서 조화 한송이를 붙여줬어요.ㅋ
만들다보면 애초에 의도와는 상관없이 자꾸 뭔가를 첨가해서
붙이게 되더라구요.^^;;
위쪽은 단순히 포스트잍을 붙이는 메모판으로 사용하고,
아래 용기쪽은 수납꽂이로 사용해도 괜찮을듯한데 말이죠~
짠 완성!
이번에도 역시 완성도는 좀 떨어지지만 귀엽게 봐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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