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예나샵&샵이야기/그냥그냥이야기

가슴속에서 내놓게습니다

멀티영주 2008. 8. 5. 14:36

 






밝게 맑게 아름다움을 꿈꾸었습니다.
사랑이 이토록 끝없는 눈물이라면
놓아 버리고 싶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당신의 방황이
다 끝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속에 더 많이 쌓여갑니다.
함께 아름다운날을 만들어 가고 싶었습니다.
함께 이끌어 주고 싶었습니다.

내 방황은 당신으로 인해 다 잠재워 졌는데
내 방황이 다시 당신으로 인해 시작 되어져 갑니다.

너무나 무거운 무게에
눌려서 헤어 나오질 못하는 당신을
지켜 보면서 이제 나 마저도 지쳐 갑니다.

돕고 싶었습니다.
조금만 도우고 나면
스스로 일어 날줄 알았습니다.

사랑이 이렇게 크나큰 시련인 줄 몰랐습니다.
사랑이 이렇게 풀 수 없는 숙제일 줄 몰랐습니다.

기다리다 지처가는 이몸은
이제 제가슴에서 내놓게 습니다
아마도 당신도 내 생각과 꼭 같을것 같습니다.
당신이 먼저 놓은걸 제가 몰라겠죠 

 

나 더러 먼저 놓으라고
나를 슬프게 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