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에서 인터라겐으로 가는 길몫...
세찬 빗줄기가 잠잠해 질 즈음 해발 2천이 넘는 고원지대의
호수 마을에 운무가 덮여 아름다움을 더하며
발길을 잡는다.
마을엔 3천이 넘는 스키장으로 오르는입구이기에 케불카가
부지런히 오간다.
맑고 맑은 호수에는 팔뚝만한 고기를 낛는 여유로움도...
6월 중순...
만년설이 조금씩 녹아 내려 마을 주위 계곡엔 수도 없이
아름다운 폭포가 흘러 내린다.
옹기 종기 모여 있는 산악 마을의 아름다운 모습이 평화롭고...
집집마다 베란다 창틀에 줄지어 내걸어 놓은 아름다운 꽃들이 어욱 아름다워
발길을 잡는다
갈길은 멀기만한데...
사방 어데를 둘러봐도 한폭의 그림 엽서요....수채화다.
출처 : 스위스 호수 마을...
글쓴이 : 토마스 원글보기
메모 : 스위스호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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