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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볼륨감 살린 최신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멀티영주 2007. 4. 11. 12:04
볼륨감 살린 최신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웨이브가 있는 로맨틱 스타일이 대세!

이번 시즌 헤어스타일의 키워드는 딱 3가지임을 기억하자. 볼륨감을 살릴 것, 자연스러울 것, 따뜻한 컬러를 사용할 것. 올 가을과 겨울, 거리를 활보할 최신 트렌디 헤어스타일.

Romantic Rich Volume Wave


헤어디자이너 최원_(엘트레)

제니하우스,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등을 거친 8년차의 헤어디자이너로 홍은희, 문근영 등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했다. 각종 패션 잡지의 화보 촬영은 물론 헤어 관련 잡지에 연재를 하기도 했다.

올 가을에는 레이어드를 많이 하지 않는 무거운 느낌의 헤어스타일이 대세. 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라면 디지털펌이나 세팅펌으로 중간부터 굵고 풍성한 웨이브를 만드는 것이 트렌디하다. 정수리부터 컬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귀 뒤쪽부터 흐르듯 웨이브를 만든다.


섹션을 많이 잡은 다음 로뜨를 세로 방향으로 말아주는 것이 포인트. 단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는 사람은 세로 컬이 오히려 축 처져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한번은 안쪽, 한번은 바깥쪽으로 말아주면 인위적인 파마느낌이 아니라 고데기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준 것처럼 연출할 수 있다.

샴푸 후 뿌리부터 말리고 반쯤 마르면 손으로 머리카락을 꼬아 웨이브를 살린 다음 거의 다 마른 단계에서는 손을 살짝만 움켜쥐어 구기는 느낌으로 마무리한다. 숱이 많고 모발이 굵은 사람에게 특히 어울린다. 앞머리를 자를 생각이라면 숱을 많이 치지 말고, 각진 얼굴일 경우 사선으로 잘라 시선을 분산시킬 것.


* styling tip *

1_ 안쪽과 바깥쪽으로 번갈아 가며 컬을 주어야 볼륨감이 살아난다.
2_ 머리 옆쪽은 빗을 이용해 뒤로 쓸어 넘기듯 말리면 좀 더 풍성함이 느껴진다.

볼륨감 살린 최신 헤어스타일 따라잡기_두번째


 

Chic and Volume Straight


헤어디자이너 준_(제니하우스 T)
송승헌, 한은정, 정우성 등의 광고, 김현정의 뮤직비디오, 전지현의 영화 포스터, 패션 잡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돌아와요 순애씨‘의 이재황과 장지우의 헤어를 책임졌다.

생머리의 범주에 속하는 스트레이트 스타일에도 약간의 볼륨이 추가된 것이 특징. 어깨라인을 살짝 덮는 정도의 길이에 바람을 맞아 약간 헝클어진 듯한 모습이 매력으로 최근 유럽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타일.


뿌리를 강하게 살려 볼륨을 주면서도 손질하지 않은 듯한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관건. 보통 웨이브라 하면 컬이 헤어의 끝 부분까지 들어간 것에 반해 이번 시즌에는 중간에는 굵은 웨이브를, 끝에는 컬이 거의 없이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여 순수한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간 컬을 강조하기 위해 슬라이스 커트를 하는데 보통의 레이어드와 달리 모발의 질감을 표현하는 커팅법으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표현할 수 있다.

세팅펌을 하면 유지기간이 길고 끝을 자연스럽고 가볍게 연출할 수 있다. 샴푸 후 중간 부분의 컬을 돌려가며 말리다가 끝 부분에서는 손가락에 힘을 빼고 쭉 내린다. 볼륨이 있지만 가벼운 스타일이므로 숱이 적은 사람이 하기에는 적당하지 않고 모발 굵기는 보통 정도면 된다.


* styling tip *

1_ 중간 컬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슬라이스 커트를 하는 것이 포인트.
2_ 드라이를 할 때는 머리카락의 질감을 최대한 살려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볼륨감을 줄 것.

볼륨감 살린 최신 헤어스타일 따라잡기_세번째


 

Natural Volume Wave


헤어디자이너 한빛_(제니하우스)


비달사순에서 커트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돌아온 실력파. 정샘물 인스피레이션에서 조승우, 이승연 등의 헤어를 담당했다. 패션, 뷰티 화보 진행 경험이 많아 트렌디한 스타일링에 강하다.

자연스럽게 뒤로 날린 듯한 느낌의 블로 아웃(blow out) 스타일도 강세. 과장된 스타일 보다는 자연스러운 볼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예전에는 툴툴 턴 느낌으로 흘러내린 스타일을 내추럴이라 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강한 듯하면서도 내추럴한 볼륨을 살린 컬이 대세다. 둥근 컬이 아니라 머리의 옆쪽으로 살짝 둥글려 뻗치는 느낌. 


우선 턱을 타고 흘러내리는 레이어드 커트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 딱 떨어지는 일자가 아니라 뒤로 갈수록 길어지는 스타일의 커트라야 자연스러운 볼륨 웨이브가 잘 표현된다. 앞머리는 눈을 살짝 가리면서 옆으로 떨어지게 잘라야 훨씬 분위기 있어 보인다. 풍성한 볼륨을 준 스타일은 모발이 건조하면 더욱 푸석하고 부해 보일 수 있는데 이때 헤어 매니큐어를 하면 윤기를 줄 수 있다. 여기에 초콜릿 컬러 계열로 염색까지 한다면 가을 분위기에 적격.

단발보다는 약간 긴 머리에 잘 어울리고 계란형은 물론 얼굴이 약간 긴 사람도 잘 어울린다. 모발이 얇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 모발이 얇으면 힘이 없고 푸석해 오히려 더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


* styling tip *


1_ 빗질을 한다는 느낌으로 머리카락을 뒤로 쓸어 넘겨 바람머리를 만든다.
2_ 헤어가 꺾이는 부분에 손을 대고 있으면 드라이어 열이 바로 닿지 않아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들 수 있다.

 


 

Glamorous Medium Wave


헤어디자이너 서연_(엘트레 이스트)

경력 6년차의 헤어디자이너로 누구나 하는 단순한 스타일보다는 개인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을 추구한다. 각종 잡지에서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 가을과 겨울에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강조된 커트에 약간의 볼륨을 준 미디엄 스타일도 인기다. 레이어드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단정한 느낌으로 자르는 것이 포인트. 최근까지 유행이었던 짧은 앞머리보다는 눈썹 위까지 길게 내려오는 스타일이나 얼굴 옆선을 따라 흐르는 스타일이 특징. 드라이펌을 하면 좀더 볼륨감 있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완성된다.


머리가 굵거나 얇은 것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며 지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사이드는 세로로 말고 뒤는 너무 정돈된 느낌보다는 교차되어 흐르는 듯하게 웨이브를 준다. 윤기 있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헤어 매니큐어를 해주는 것도 방법.

머리숱이 많은 사람이라면 둔한 느낌을 없애기 위해 안쪽에 약간의 숱을 치고, 머리숱이 적은 사람은 안쪽에 약간의 웨이브를 주어 볼륨감을 살려준다. 컬러는 원톤보다는 다크브라운에  레드나 바이올렛 등 붉은 계열의 컬러를 넣어 투 톤으로 연출하면 입체감 있고 글래머러스한 스타일 완성. 각이 있는 얼굴은 피하는 것이 좋다.


* styling tip *

1_ 아이론이나 헤어롤을 이용하여 헤어의 사이드를 바깥쪽으로 만다.
2_ 드라이할 때 빗을 이용해 옆으로 넘기면 자연스러운 컬이 만들어진다.

출처: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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