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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굴레속에서...

멀티영주 2008. 12. 4. 12:11

시간의 굴레속에서 시간의 굴레속에서

허우적 거리다

빠져나온 영혼하나

 

날마다 무엇을 갈망하고

날마다 무엇을 목말라 하는지

 

지나고 나면

그 시간들이 내게 더없는

소중한 선물 이였으리라.

 

오늘도 시간을 만나서

오늘도 너를 보내야 한다.

 

못다 이룬 슬픔에

흘린 눈물 너는 아니

못다준 사랑에 미안하고

못다한 그 한마디에 애닮고

 

흘러가는 어제 만 아쉬운 듯

다가 올 내일을 외면한 체

 

넌 아직도 그 퇴색된

빛바렌 꿈속에서 벗어 나질 못하구나.

 

다시 올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움켜질 수 없는

시간을 놓아 버리면서

모든것을 포기한 체 꺼질듯 커질듯

 

삶을 그렇게 흘러 보내면서

넌 아직도 허우적 거리구나.

아주 깊은 늪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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