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예나샵&샵이야기/좋은글과 시

[스크랩] 일년을 하루같이..^^

멀티영주 2007. 10. 19. 11:06
 

 

 

그런 사람이 그립습니다. 


언제 보아도 늘 내 곁에 있을 사람처럼
보아도 보아도 지치지 않을 사람 계절이 바뀌듯 많은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와 같이 동행할 사람
난 언제나 그런 사람을 기다립니다.

상처를 남기지 않아도 되고
상처를 주지 않아도 되고 그저 친구처럼 부담없이
차 한 잔으로도 웃을 수 있는 사이 때론 술 한 잔으로
슬픈 내 마음을 털어놔도 부담없는 사이

낙옆이 떨어지면 그 아래서
시 한 수라도 읊을 수 있는 사이
멋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커피 한 잔이라도 나눌 수 있는 사이 그저 친구로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사이 난 그런 사람이 그립습니다.

세상에 남녀의 구분이 있어도
내곁에 있어줄 사람은 이성으로서가 아닌

나를 사람으로 보아줄 수 있는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이 이 여름엔 그런 사람이 그립습니다.

그 사람과 같이 하고 싶습니다.

좋은글

 

출처 : 일년을 하루같이..^^
글쓴이 : 성해 원글보기
메모 :